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구 경동장 자리에 들어서는 대형 샤핑센터 ‘아리랑 갤러리아’ 가상도.
GG ‘아리랑 갤러리아’ 30여개 업소 입주, 다음달 착공
2008년 완공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인 구 경동장 자리에 대형 고급 샤핑몰 ‘아리랑 갤러리아’(9618 Garden Grove Blvd.·대표 잔 김)가 들어선다.
다음달 착공해 2008년 오픈 예정인 이 샤핑센터의 규모는 총 3.1에이커로 약 6만스퀘어피트의 부지에 1층과 2층짜리 상가건물 2개를 건립해 30~40개의 업소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 몰의 파킹랏은 샤핑몰 뒤쪽에 들어서며 330여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다.
이 몰에 들어오는 업종은 은행, 식당, 옷가게, 제과점, 보석상, 병원 등 주로 한인 소매업소들로 9월부터 입주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며, 가격은 스퀘어피트당 평균 3달러50센트에서 7달러 수준이다.
1,000만달러 이상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 샤핑몰 건립공사가 다음달부터 시작됨에 따라서 이 몰에 입주해 있는 한인 업소들은 늦어도 9월까지는 철거될 예정이다. 현재 꽃집이 있는 자리에 1층, 구 경동장 자리에 2층짜리 건물이 들어선다.
이 샤핑몰의 분양을 맡은 뉴스타부동산의 수잔 이씨는 “아리랑 갤러리아는 최고급 원자재를 사용해 건립되는 고급 샤핑몰로 주로 한인 상가들이 들어설 것”이라며 “벌써 입주를 희망하는 한인업소들이 몇 개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치과의사인 잔 김씨가 거의 6년 동안 추진해온 것으로 지난해 6월 GG 도시개발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샤핑물은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선상에 갤웨이와 길버트 스트릿 사이 아리랑 마켓 몰 옆에 위치해 있다.
이 샤핑몰 입주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883-2233으로 수잔 이씨에게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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