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1주년을 경축하는 기념행사가 텍사스지역 각 동포사회에서 8월 15일을 전후해 일제히 개최됐다.
<휴스턴=홍순오 기자> 휴스턴 한인회가 주최한 6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15일 저녁 7시에 휴스턴 한인교회 친교실에서 열렸다.
휴스턴 각 단체장들과 동포들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인수 한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영만 미주총연회장은 축사에서 “호국선열들의 피땀어린 희생과 노력으로 우리조국이 눈부신 발전이 있을 수 있었다”며 “오늘 조국 광복일을 맞아 그분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않된다”고 말했다.
서해룡 자유민주 연합회장은 “아직도 일본의 정치인들이 과거를 반성하기는 커녕 전범들이 묻힌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독도 문제와 교과서 역사 왜곡등 침략 근성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힘이 없어 나라를 빼앗기는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 해서는 않된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헬렌 장 한인회장의 기념사,노무현 대통령의 기념사 대독이 있었다.
박은도 씨의 트럼펫 반주에 맞춰 박에스터 씨의 광복절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그날을 뜻깊게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이규환 참전회장의 만세삼창으로 끝을 내렸다.
이어 한인회는 임시총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 이미래,한선지, Allison Archer,김지향,Jared scruggs, Nia Scruggs,이승엽,문희준,이선아,김민희.
<킬린=윤정배 기자> 킬린동포들은 13일 킬린교역자협회 주최로 13일 저녁 7시부터 성누가연합감리교회(담임,송종남 목사)에서 광복절 경축 연합예배를 드렸다,
송종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황성한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지원갑 킬린교역자협의회장의 설교로 이어졌다.
지목사는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이라는 제목의 설교말씀에서 ‘사도 바울이 인간의 가치관을 떠나 주님의 가치관으로 다시 태어나 민족과 조국을 위해 피와 땀을 흘려 봉사했던 것 같이 우리도 거듭태어나 조국과 민족을 위해 열심히 서로 사랑하고 기도로써 광복의 뜻을 돼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복 기념예배는 이후 김동선 목사(킬린교역자 협의회 총무)의 광고, 편영길 목사{한사랑 순복음 교회}의 축도로써 행사를 마쳤다.
킬린한인회 주최, 광복절 경축행사
15일, 단체장 등 동포 모여
킬린한인회는 15일 광복절 경축행사를 주최하고 61년전 동포들이 얼싸안고 기뻐했던 그날을 뜻깊게 기렸다.
김동수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금조 전한인회장의 경축사.광복절 노래제창.만세 삼창등으로 역어졌다.
심상대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광복을 기뻐했던 그날의 의미는 우리의 조국은 우리가 피로써 지켜나가고 후손을 위해 영원히 번영시켜 나간다는 뜻으로 간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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