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우드 한인 침례교회는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휴스턴 한인 노인회관에서 8.15광복절을 기념하며 노인분들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70여명의 노인회원들은 모재한 전도사의 진행으로 율동과 노래를 배우며 간단한 게임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간듯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특별 출연한 소프라노 이경순씨는 “얼굴”과 “동심초”를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사회를 본 모재한 전도사(바리톤) 역시 “희망의 나라”를 불러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고, 식사전에 탈로우드 한인 침례교회 담임인 권오돈 목사님이 간단하게 말씀을 전했다.
권오돈 목사님은 “자신도 상처를 받았으면서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료하고 어루만져주는 사람이 메시아라며 의사는 우리의 몸을 일시적으로 치료하지만 예수님은 영혼의 상처를 치료하며 우리를 영원한 나라 천국으로 인도한다”고 설명했다.
권 목사는 또 “우리가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의미있게 사는 것”이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의미있는 삶임을 강조했다.
탈로우드 한인 침례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참석한 노인들은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규환 노인회장은 즐거운 시간과 점심을 제공해준 탈로우드 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했으며 20일 코마트 앞에서 “한미 방위조약 강화및 작전권 환수 반대 궐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휴스턴=홍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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