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홍천.
배종훈 음악감독.
한미음악재단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창단 공연
26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KAMSA 유스 오케스트라 초청 협연
배종훈 음악감독 피아니스트 윤홍천씨등
한인 젊은 음악인 다수 출연
한인 2세들의 음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한미음악재단’(KAMF·회장 이숙현)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창단 공연을 갖는다.
이번 연주회 타이틀은 ‘꿈의 메아리’(Echo of Dreams). KAMF가 지향하는 미래 음악세계의 좌표를 보여주고 젊은 음악인들의 힘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테너 케빈 육.
이를 위해 코리안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는 북가주의 대표적인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KAMSA 유스 오케스트라’(Korean-American Music Supporters Association Youth Orchestra)를 초청해 협연을 펼칠 계획이다.
연주되는 곡들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 드보르작 ‘교향곡 9번’,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 모두가 우리 귀에 익고 힘있는 곡들로 꾸며졌다.
음악 감독 배종훈씨는 “창단 공연인 만큼 음악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고루 감상할 수 있도록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윤홍천, 바이얼리니스트 그레이스 박, 테너 케빈 육 등 한인 청소년 음악계의 모델로 불릴 만한 젊은 음악인들이 다수 등장한다.
바이얼리니스트 그레이스 박.
예일음대 출신으로 최근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마 트리오’도 출연한다. KAMF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성인 오케스트라 창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티켓은 20·35·50·100달러. 문의 (213)247-2255, (408) 772-6942
■공연 메모
▲시간: 26일(토) 오후 7시30분
▲장소: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135 N. Grand Ave., LA)
▲티켓: 20·35·50·100달러
문의: (213)247-2255, (408)772-6942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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