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시즌전망… 이영표는 스타팅
영국 축구 전문사이트 스카이스포츠가 2006-07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망한 올 시즌 각 팀별 ‘예상 베스트11’에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레딩)을 벤치멤버로 분류하고 이영표(토튼햄)만 스타팅 멤버로 왼쪽 윙백에 포진시켰다.
스카이스포츠는 우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가 올 시즌 4위를 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팀내 최다골 후보로 웨인 루니를 꼽았고 맨U의 베스트11을 예상하면서 루니와 루이 사아를 투톱으로 4명의 미드필더진에 왼쪽부터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배치했다. 박지성은 교체 멤버로 본 것이다.
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하는 설기현 역시 시즌 개막전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스카이스포츠가 예상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레딩이 설기현과 샘 소제 등을 영입했지만 톱스타를 영입하지는 못했다”며 올 시즌 예상 순위를 18위로 전망했다.
반면 토튼햄의 주전자리를 꿰차고 있는 이영표는 올 시즌 영입한 베누아 아수 에코토를 제치고 왼쪽 윙백으로 스카이스포츠가 예상한 토튼햄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토튼햄의 예상순위는 5위.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안드리 셰브첸코와 미하엘 발락을 영입한 첼시가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해 프리미어리그 3연패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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