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드리 합창단, 본보후원

전남 신안군에 있는 작은 섬들에 흩어져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모여 만든 ‘섬드리 합창단’(단장 박인채)이 ‘북한 낙도 어린이 돕기 미주공연’을 펼칩니다.
한국 새노래 문화원 주최, 본보 후원으로 25일 오후 7시 미주 성산교회(1111 W. Sunset Bl. LA)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섬드리 합창단을 비롯 연극인 조경숙, 현지 합창단 등이 참여, 창작 뮤지컬 ‘섬 꾸러기들의 합창’을 무대에 올립니다.
섬드리 합창단은 신안군 섬 어린이 동요 경연대회 입상자들이‘낙도 어린이 돕기 희망의 밤’행사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2003년 8월 결성됐습니다. 합창단은 한국 고속전철(KTX) 개통식 초청공연(2004년), 청와대 초청공연(2006년), 일본 소년소녀 합창제 참가(2005년) 등 국내외에서 공연을 잇따라 열고 있습니다.
푸른 희망과 원대한 꿈을 품은 새싹들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행사명: ‘북한 낙도어린이 돕기 미주공연’
▲일시: 2006년 8월25일 오후 7시
▲장소: 미주 성산교회(1111 W. Sunset Blvd. LA)
▲후원: 한국일보 미주본사 ▲문의: (213)97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