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30대 전문직 중심 ‘링크’ 발족식
1.5~2세들이 중심이 된 북한인권 단체 ‘링크’(LiNK)가 발빠른 세확산을 진행하며, 탈북자 지원 및 북 인권개선을 위한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차세대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링크는 22일 한인타운 엠그릴 식당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링크 영 프로페셔널 남가주 챕터’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챕터는 그동안 남가주에서 활동해 온 ‘링크 대학생 챕터’와 달리 대학을 졸업한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중심이 된 조직으로, 유창한 이중언어를 이용해 주류사회에 북한 인권문제를 심도있게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탈북자 지원기금 모금행사도 함께 열렸다. 링크는 중국 등에 탈북자 보호시설 30여곳을 비밀리에 운영하며 의식주를 지원하는 ‘세이프 헤븐 프로젝트’(Safe Haven Project)를 진행중이다. 이 곳에서는 500여명의 탈북 어린이들을 비롯한 상당수의 탈북자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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