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12월 개최키로
한인회(회장 서상갑) 임원진들이 한인회장 선거 공략의 하나였던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을 지켜가기 위해 올 연말 큰 일을 치른다.
12월1일 알라모아나 호텔 하이비스커스 룸에서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한국 유명 연예인 초청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4년 하와이아나호텔을 인수하며 하와이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영화배우 정준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현재 한인회는 정준호측과 초청 연예인 섭외 막판 조율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인회측은 공식적인 발표를 미루고 있는데 비해 정준호측은 최근 한국내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정준호는 국내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와이 이민 100년사에 아직도 동포들을 위한 ‘문화센터’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쾌히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계획 수립에 들어가 오는 12월 1일 현지 디너쇼를 개최키로 했다“며 ”뜻있는 연예계 동료도 앞다퉈 무료 출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서성갑 회장은 “조만간 정준호측과 최종적인 의논을 거쳐 공식발표 할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정준호씨외에도 탁재훈씨가 방문하는 것이 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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