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밴쿠버서 오는 문인도
26일 팜스프링스서
이번 주말(26~27일) 팜스프링스에 열리는 미주 한국문협(회장 송상옥) 1박2일 문학캠프에는 LA이외 지역 문인들도 대거 참가해 남가주를 넘어서는 문학잔치가 될 것 같다.
또 이번 캠프에는 해마다 본보 문예공모전 시 부문 심사위원인 원로 문인 마종기(사진) 시인이 모처럼 참석하여 문학강연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해 이 지역 문인들의 큰 기대를 낳고 있다.
문협 문학캠프에는 뉴욕거주 원로시인 곽상희씨와 제자들, 오클랜드의 강성재 시인과 가족, 밴쿠버의 오영근 교수와 가족, 오리건 문학회장을 지낸 타코마의 유은자 시인, 애틀랜타의 김순희 소설가, 샌호제의 원로문인 최금산 소설가 등과 함께 팜데일에서 그레이 하운드라도 타고 오겠다는 문학 애호가와 텍사스 지인의 소개로 참석하겠다는 부부 등도 있다고 문협측은 전했다.
미주 문인들의 재충전과 동포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일반인들의 참여도 적극 권장하는 이 문학캠프에는 마종기 시인과 함께 한국에서 황충상 소설가도 참석해 소설과 수필강연도 갖게 되며, 강연 후에는 다양한 뒤풀이 행사로 문학의 열기가 뜨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26일 오후 4시까지 캠프장인 ‘미러클 스프링스 호텔 & 스파’(10625 Palm Dr. Desert Hot Springs, (760)251-6000)로 오면 되나 차편이 없는 사람은 오후 1시30분 타운 6가와 하버드의 JJ그랜드 호텔로 오면 차편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한 사람에 70달러, 부부·가족은 2인 120달러. 신청 (818)352-1510, (213)321-3404 장태숙 부회장, (213)388-0057 한길수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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