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명 사망 러 여객기 추락현장
어린이 6명을 포함한 승객 160명과 승무원 11명등 최소한 171명을 태운 러시아 여객기가 22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근에 추락, 전원이 사망했다. 도네츠크 북부의 수하야 발카 마을 주민들이 아직도 연기에 휩싸여 있는 트롤레프 투-154기 추락현장을 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산불이 지나간 후
관광지로 유명한 그리스 북부의 할키디키 반도 삼림에서 22일 산불이 발생, 독일인 관광객 1명이 숨지고 인근 호텔 등에 묵던 수천명 관광객들이 급히 대피했다. 이 불로 50채의 주택과 10여대의 자동차가 불에 탔다. 불탄 농가에 죽은 오리들의 주검이 보인다.
수학 천재들 한자리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2일 열린 전세계 최고의 수학천재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최고실력자는 러시아의 수학자 그리고리 페렐맨이 꼽혔으나 그는 수상을 거부했다.
힐튼 “CD 홍보차 왔어요”
최근 CD를 내며 가수로서의 커리어 쌓기에 나선 TV배우이자 힐튼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왼쪽)이 22일 도쿄에서 CD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힐튼이 그녀에게 증정된 특별 드레스를 입은 일본 여성 팬과 포즈를 취했다.
호기심 베이비
중국 남부의 해난성 수도인 하이코우의 한 병원에서 22일 열린 ‘임신부 배에 그림 그리기 콘테스트’에서 한 아기가 한 여성의 배에 그려진 만화캐릭터를 잡으려 하고 있다.
“주지사 물러나라”
멕시코의 와하카 주지사 율리세즈 루이즈의 사퇴를 요구하는 과격시위가 와하카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시위대원들이 에밀라노 자파타의 초상 포스터 밑에 앉아있다. 반정부자들은 관공서와 방송국을 점거하고 바리케이드를 설치, 경찰과 대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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