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의 베이즐리 판드 팍이 8월의 뉴욕시 공원으로 선정됐다.
뉴욕시 공원&레크리에이션국은 웹사이트에 베이즐리 판드 팍의 호수가 아름다워 8월의 공원으로 뽑혔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공원은 최근 퀸즈보로청으로부터 7만달러를 지원받고 도로를 새롭게 포장했으며 앞으로 총 250만달러가 투입돼 새 단장된다.공원 크기는 110에이커이며 이중 호수가 30에이커. 이 호수는 농부 데이빗 베이즐리가 3개의 냇물이 합쳐지는 이곳에 방앗간을 설치하면서 알려진 곳이다. 자메이카 호수라고 불리기도 했던 이 호수는 브루클린의 상수도 물을 저수하기도 했었다. 이 농부의 이름을 따 공원의 이름도 베이즐리 판드 팍으로 명명됐다.
1914년 뉴욕시 관할 대지로 변경되면서 공원으로 조성됐다.
농구 코트 18개, 테니스 코트 12개, 핸드볼 코트 8개, 풋볼과 축구 경기장, 트랙, 선착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산책코스 등이 설치돼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호수에는 다수의 거북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잠자리, 거위, 오리 등 야생 동물도 많다. 공원은 존 F 케네디 공항 인근 북쪽 노스 콘딧 애비뉴, 베이즐리 블러바드, 레이크뷰 블러바드를 경계로 하고 있으며 공원 중앙에 라카웨이 블러바드가 관통한다.조성된지 90년이 되는 이 공원은 남부 퀸즈의 휴식지로 풍부한 자연생태계가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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