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소녀의 성장영화 ‘인 비트윈 데이즈’
이미 5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된 제3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재미동포 김소영 감독의 ‘인 비트윈 데이즈(In Between Days)’도 합류했다고 영화진흥위원회가 24일 밝혔다.
’인 비트윈 데이즈’는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 소녀의 외로운 성장기를 그린 영화로 김기덕 감독의 ‘시간’과 함께 ‘비전(Vision)’ 부문에 상영된다.
김소영 감독은 이 작품으로 올해 베를린 영화제 국제비평가상, 선댄스 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미국과 캐나다 합작영화이지만, 영진위의 재외동포 영화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를린 영화제 참가 항공료를 지원받았다.
한편 이에 앞서 토론토 영화제에는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 봉준호 감독의 ‘괴물’,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김기덕 감독의 ‘시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 등이 초대됐다. 토론토 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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