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버스는 그랜트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버스 운영기금 전달식.
기획특집 시리즈
한미노인회·건강정보교육센터 재정규모
한인단체 중 드물게 그랜트 받아
◆OC 한미노인회
노인회는 03~04년 수입 9만9,251달러, 지출 10만5,292달러, 04~05년 수입 16만7,737달러 지출 13만3,899달러인 것으로 연방세무국(IRS)에 보고했다.
04~05년 세금보고(IRS Form990)의 수입부문을 보면 골프대회, 기금모금 각종 후원과 성금을 통한 직접지원(Direct Public Support)이 4만6,239달러, 정부 그랜트가 4만6,551달러였으며, 이사회비 및 회원 연회비가 7만2,100달러나 됐다. 이중 프로그램 비용으로 13만3,899달러가 지출됐으며, 일반 운영비로 4,047달러가 나갔다.
가장 큰 지출은 버스운영비로 5만8,189달러였으며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5만4,773달러, 타 비영리단체 지원에 1만7,802달러, 점심식사 제공에 3,135달러가 쓰였다. 인건비로는 2만4,000달러가 지출됐다.
노인회에는 그간 운영하며 누적된 22만8,400달러의 자산이 잡혀 있으며 이는 반반씩 상조부와 노인회 계정에 나눠져 있다. 이들은 다시 약 5만달러씩 중앙, 유니티, 한미, 윌셔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돼 있다.
노인회는 한인단체로서는 드물게 정부 그랜트를 받고 있으며 여기에 회비수입을 합친 비중이 70퍼센트에 달해 기복이 심한 기부금 의존률이 매우 낮은 특징을 보였다.
외부 재단 지원이 주 수입원
◆OC 한인건강정보교육센터
건강정보교육센터는 2004년(IRS) 수입 15만2,432달러, 지출 14만7,522달러, 2005년(IRS) 수입 11만9,672달러, 지출 12만2,027달러, 2006년(07/05-06/06, 자체결산) 수입 9만2,113달러, 지출 11만5,205달러 등으로 10만~15만달러의 수입과 지출을 유지하고 있다.
04~05년 세금보고를 보면 수입은 후원금과 기금을 통한 직접지원 9,711달러, 간접지원(Indirect Public Support·다른 건강, 의료 비영리 단체나 재단으로부터의 지원) 6만5,627달러, 정부 그랜트 3만7,215달러였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7,119달러를 받았다. 지출은 프로그램 운영에 10만9,826달러, 운영비로 1만2,201달러가 나갔다.
프로그램 운영비중 5,331달러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건강세미나 개최 및 분기 건강 안내서 ‘헬시 커뮤니티’ 발간에 쓰였으며, 4,751달러는 ‘헬시 칠드런’ 및 ‘헬시 패밀리’ 프로그램 아웃리치 활동을 위해 쓰였다. 가장 큰 지출은 UC어바인 의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암 검진, 조기발견 및 치료지원 프로그램으로 9만9,744달러가 쓰였다. 인건비는 2만7,170달러였다. 건강정보교육센터는 각종 건강, 의학 관련 비영리단체나 재단 등으로부터 프로젝트별 지원을 끌어오는데 주력해 왔기 때문에 간접지원의 비중이 54퍼센트를 차지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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