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이 신임 새한은행 국제부장이 부서 운영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신효섭 기자>
새한은행 폴 이 신임국제부장
“기존의 국제부 업무를 뛰어넘는 더 많은 상품과 분야로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새한은행(행장 벤자민 홍)의 신임 국제부장으로 이번주 부임한 폴 이씨는 부서의 업무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히고 “고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한은행의 체재 개편에 따라 국제부 본부장으로 국제 금융 업무를 책임 총괄하게 된 이 본부장은 “한인들의 비즈니스가 커지고 무역과 국제 금융 분야가 다양해진 만큼 수출입은행의 프로그램과 자산 기반 뱅킹 기법을 접목시키는 등 새로운 비전으로 고객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금 국제 금융 업무는 한국 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에 맞춰 앞으로 비한인 비즈니스를 더욱 많이 유치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 9명인 국제부 인력도 더욱 확대하고 비한인 직원들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97년 윌셔은행 국제부에 입사해 중앙은행 국제부에서 부매니저를 역임한 국제 업무 전문가로 한미은행과 아이비은행을 거쳐 새한 국제부 본부장으로 영입된 그는 “새로운 비전으로 출발하는 새한은행에서 1.5세들을 대표하는 뱅커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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