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주제에 한인사회 의견을 반영한다”
지난 17일 ‘베이지역 한인 보건의료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한 UC버클리 퍼블릭센터는 매달(9월, 12월 제외) 한인자문위원회 멤버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정식된 등록된 자문위원은 16명이나 회의 참석자는 7-8명 정도. 지난 23일 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모임에서 자문위원들은 현재 진행중인 인터넷 금연 프로젝트의 현황, 한인 건강설문조사 결과 등 한인커뮤니티의 헬스이슈에 대해 토의했다. UC버클리 퍼블릭센터(디렉터 조엘 모스코위츠)는 CDC(질병통제국) 펀드의 지원을 받아 한인들의 건강상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조상숙 자문위원(알라메다카운티 퍼블릭 헬스부서의 질병연구원)은 “99년부터 한인사회 각계각층에서 선정된 자문위원들이 한인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며 “유방암 조기발견 장려 캠페인과 금연 프로젝트는 모두 자문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최귀숙 사모(알라메다장로교회), 김완(전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 디렉터), 팽 진(스탠포드대 강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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