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뱅크 에어포트 힐튼 호텔(사진)이 1억2,500만달러에 최근 매각됐다.
시카고의 스트래티직 호텔스 & 리조트사는 488개 객실 규모 버뱅크 에어포트 힐튼 호텔을 본스톤의 피라미드 호텔 오피튜니티 벤처사에 1억2,5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하고 에스크로를 오픈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9월에 에스크로가 종결될 예정인 이 호텔은 밥 호프 공항에서 약 1마일 거리에 있으며 5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미팅 공간을 가지고 있어 오너측은 컨벤션 센터를 가진 샌퍼낸도 밸리의 유일한 호텔이라고 마케팅을 해 왔다.
투자신탁(REIT)인 스트래티직은 이번 매각에 앞서 올 상반기에 대나포인트 바닷가의 위치한 리츠칼튼 라구나니겔 호텔(393개 객실)을 3억3,000달러를 지불하고 850만달러 부채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매입한 바 있다.
남가주 호텔업계는 작년에 객실당 가격 중간값이 19.4% 폭등했으며, 호텔 신축도 급증하는 추세다. 현재 건설중인 객실수는 ▲LA 카운티가 1,336개로 52.8%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898개로 173%, 샌디에고 카운티가 3,045개로 551%나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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