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교육연구원(ANDLAB) 박선욱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특히 미대에 진학하기 원하나 전공을 선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술교육원, 30일부터 세미나
미술교육연구원(ANDLAB·원장 박선욱)이 오는 30일부터 미술대학 진학 및 취업 정보를 전공별로 소개하는 세미나 시리즈를 주최한다.
‘전공별로 알아보는 미대 진학부터 취업까지’라는 주제로 매월 1회씩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시리즈는 제1차 세미나가 교통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을 주제로 30일 오후 7∼9시 ANDLAB 사무실(600 Moulton Ave. #303)에서 열리며 이어 그래픽 디자인과 광고 분야에 대해 소개하는 2차 세미나는 9월27일(수),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매이션을 다룬 3차는 10월31일(화)에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아트센터 그래픽 디자인 교수인 박선욱 원장은 지난 5월 남가주 3대 명문 아트센터, 칼아츠 및 오티스의 입학사정관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한 좌담회가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미술 분야가 광범위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6가지 인기 전공 분야에 대해 깊이 파고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미술대학이 엄청난 투자인데도 많은 부모들은 학교에 대해 너무 모르면서 결정을 내리시는데 이번 세미나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또 포트폴리오 학원이나 세미나들이 주로 입학위주로 운영되는데 사실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미대를 나오면 뭘 배우고 무슨 일을 하게 되느냐”는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거꾸로 취업 환경부터 시작해 입학준비까지 넓은 시각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각 세미나에서는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근래 미대를 졸업해 취직한 학생들이 입학준비과정에서부터 미대생활, 커리큘럼, 취업 준비까지 전공 분야에 관한 체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1차 세미나의 경우 혼다 자동차의 랜덜 스목과 패션책 ‘9 Heads’의 저자이자 아트센터 교수인 낸시 리걸먼이 초대강사로 참석한다.
각 세미나는 장소 사정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문의 (323)222-223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