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전 연예인이 목표는 아니지만 긍정적이다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YG는 가수 세븐, 빅마마, 원타임을 배출한 회사다.
서울대 대학원 국악과에 재학 중인 이하늬는 판소리와 가야금 등 우리 전통 악기에 능해 가요와 국악을 접목한 퓨전 음악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YG의 한 관계자는 이하늬씨가 YG에서 가수 데뷔를 위해 얼마간 연습해왔다면서 직접 찾아와서 연습하길 원했는데 오래전 일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연습생이나 계약 관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여러 인기 가수를 배출한 YG를 직접 찾았을 만큼 이하늬에게 가수의 꿈이 컸다는 얘기다.
아하늬의 가수에 대한 욕심은 당선 전 가진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밝혔다.
당시 이하늬는 연예계 진출에 대해 종합 예술에 관심이 많은데 한국 전통문화를 20년간 해왔고 여기에 서양팝과 클래식을 접목하는 일이 관심이 있다면서 우리 전통음악을 박물관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문화콘텐츠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는 이어서 하나님께 찬양의 은사를 받았기에 만약 가수가 된다면 문화콘텐츠 이룰 수 있을테니 긍정적이다면서 긴 인생 봐서는 연예인이 목표는 아니지만 (연예계 진출은)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이에는 현재 KBS 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주자로 활동 중인 친언니 이슬기씨가 최근 재즈가수 곽윤찬과 함께 ‘그린카페’란 음반을 발표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하늬의 부친은 국내 정보를 총괄하고 있는 국정원 이상업 2차장이고 외삼촌은 열린우리당 문희상 전 의장으로, 특별한 가족관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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