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뉴욕시 공립학교에 3,641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교실 공간이 마련된다. 보로별로는 퀸즈가 1,033개, 맨하탄 243개, 브루클린 1,052개, 브롱스 1,313개 등이다.
뉴욕시 교육청은 6만6,000개의 교실 좌석 확보와 107개의 학교 건물 신축 공사를 목표로 하는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올 가을 3,641개의 좌석을 확보하게 됐다고 29일 발표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조엘 클라인 시교육감은 최근 완공된 브롱스 베스게이트 교육캠퍼스를 찾은 자리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생동감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립학교 재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향후 3년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학교 신축공사 수십 건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신축되는 모든 뉴욕시 공립학교 건물은 자연채광과 천연 건축자재 활용을 늘리고 21세기 신기술을 장착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다.
한편 이번 가을 추가되는 좌석을 포함, 블룸버그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현재까지 총 4만7,000개 이상의 교실 좌석이 추가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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