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하던 차량의 비무장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해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 이이보리 웹 주니어(45)의 케이스가 결국 재판에 회부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서 열린 예비신문에서 마이클 스미스 판사는 검찰이 제시한 총격 당시 장면 비디오테입 시청과 당시 3발의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던 엘리오 캐리온(22 공군 사병)의 증언 등을 청취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 날 증거물로 제시된 비디오테입에는 웹이 차에서 내려 땅에 엎드린 캐리온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부은 후 일어설 것을 명령한 직후 총을 발사한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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