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커네티컷대학(UConn) 신입생의 SAT 평균성적이 역대 사상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 수석·차석 졸업자도 1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입학이 늘면서 우수학생 집단을 형성해가고 있다. 커네티컷대학 올해 신입생 3,225명의 SAT 평균성적은 1,195점으로 전년보다 6점 향상됐다. 10년 전보다는 무려 82점 오른 것이다. 고교 수석·차석 졸업자도 100명을 넘었고 고교석차 상위
10% 이내의 우수 성적 기록자도 전체 입학생의 38%를 차지했다.
대학은 지난 10년간 23억 달러 예산을 들여 캠퍼스를 재단장하고 종합대학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입학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매년 입학 경쟁률이 높아지는 효과도 얻고 있다. 올 가을 입학신청자는 총 2만1,000명으로 1995년보다 100% 이상 늘었다. 소수계 신입생도 20%를 차지, 1995년 이후 무려 125%의 증가를 기록하는 등 인종적인 다양성도 보이고 있다.커네티컷대학는 이달 중순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07년도 우수대학 순위에서 종합대학 부분 67위를 기록했다.<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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