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FTA 협상 개·폐막 일에 시애틀 다운타운서
KoA, “한국 원정시위대 및 한인 동참자는 90명 선”
<속보> 내달 6일 시애틀에서 시작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첫날 다운타운 웨스트레이크 팍에서 열리는 대규모 반대시위에 한국 및 미국 내 한인 원정시위대와 함께 미국노총에서도 5백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KoA) 국제연대특위의 김애화씨는 6일 개막집회에 킹 카운티 노동연맹 등 미국 AFL-CIO 소속 노조원 5백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마지막날인 9일 집회에도 비슷한 숫자가 동참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의 원정시위대는 55∼60명 정도로 파악됐고 뉴욕·워싱턴DC·샌프란시스코·LA등 타 주에서 참가하는 한인 시위대도 3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한인회(회장 김기현)는 31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이번 FTA 협상 저지 시위와 관련된 한인회의 공식입장을 밝히고 시위에 참가하는 한국 원정시위대의 안전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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