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 3만4,120개 인도계 이어 두번째
한인들의 대표적인 업종은 서비스업, 소매업, 요식업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인구센서스국에 따르면 단일산업 분야로는 소매업 분야 한인업체가 3만4,120개로 3만9,601개로 조사된 인도계 업체에 이어 두 번째 많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매업 분야의 중국계 업체는 2만8,318개로 나타나 중국계 업체의 소매업 비중이 크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매업 다음으로는 1만4,064개 업체가 종사하고 있는 전문기술 서비스업이었으며 뒤를 이어 호텔·요식업으로 1만4,038개의 한인소유 업체가 있었다.
그밖에 헬스케어·소셜서비스업 부문의 한인업체가 9,801개, 부동산 관련업체가 8,249개, 건설업체 7,823개 순이었다. 그러나 20개 특정 산업에 포함되지 않는 기타 서비스업으로 분류된 한인업체는 3만5,526개, 총매출액 30억3,217만달러였다.
한편 인구센서스국이 분류한 20개 산업분야 중 유일하게 한인업체가 없는 부문은 유틸리티업종으로 전체 아시아계 기업이 225개에 불과했고 한인이 운영하는 광산업 관련 업체는 27개로 나타나 한인업체가 보기 힘든 산업 부문 중 하나로 꼽혔다.
또 산림·농업 관련 한인업체도 미 전국에 210개로 나타나 한인 업체가 낮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 부문 중 하나에 포함됐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