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MC 맡아…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 준다면 그게 프로다운 모습 자신감 보여
’요가 전도사’ 옥주현이 MBC TV ‘황금어장’의 새 MC로 합류,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옥주현의 다이어트 요가’ 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는 미디어블루는 31일 옥주현이 ‘황금어장’을 통해 오랜만에 TV 나들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황금어장’은 시청자들의 황당한 사연을 토대로 코믹드라마를 엮는 논픽션 오락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연예인들은 ‘최악의 배역’을 통해 ‘망가지는’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얼마 전에는 중후한 이미지의 중견배우 임채무와 김성주 아나운서가 일명 ‘굴욕 분장’을 하고 망가지는 연기를 보여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옥주현 역시 첫 방송 녹화에서 코믹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남자를 밝히는 여자’와 인기그룹 ‘신화’에 미친 ‘극성 아줌마 팬’ 캐릭터를 연기한 것. 이 녹화분은 다음달 1일 방송된다.
옥주현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코믹 이미지에 도전한 것에 대해 아예 확실하게 망가지고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줄 수 있다면 그게 프로다운 모습 아니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옥주현은 지난 30일 ‘옥주현의 다이어트요가 비디오 2’ 출시 기념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사회에서 옥주현은 직접 다이어트 요가 시범을 보이며 요가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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