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 산하 통.번역 서비스 부서 공식 요청따라
‘뉴욕시 특수 고등학교(NYC Specialized High Schools)’의 한글 번역 표기가 1일부터 ‘뉴욕시 특수목적 고등학교(또는 뉴욕시 특목고)’로 변경된다.
이번 한국어 표기 변경은 뉴욕시 교육청 산하 통·번역 서비스(TIU) 부서의 공식 요청에 따른 것으로 교육청이 발간하는 모든 한국어 안내서에 실릴 내용과 한인 언론사간의 부서 명칭을 통일해 한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 더불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교육’과 혼동을 피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지난해에도 본보는 시 교육청 요청에 따라 ‘뉴욕시 교육국’을 ‘뉴욕시 교육청’으로, ‘뉴욕주 교육국’은 ‘뉴욕주 교육부’로, ‘연방 교육국’은 ‘미 교육부’ 또는 ‘연방 교육부’로 미국내 교육관련 정부기관의 한글표기를 변경한 바 있다.
한편 뉴욕시 교육청은 2006~07학년도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웹사이트 주소를 변경했다. 기존의 www.nycenet.edu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앞으로는 schools.nyc.gov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뉴욕시 교육청 소속 각급 공립학교 교사, 학군 관계자 등 모든 교육공무원의 공식
e-메일 주소도 끝자리가 기존의 ‘이름@nycboe.net’에서 ‘이름@schools.nyc.gov’로 변경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충상담을 위해 일반에 개방된 조엘 클라인 시교육감의 e-메일도 JKlein@nycboe.net 대신 JKlein@schools.nyc.gov로 바뀌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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