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젊은 직장 여성들의 해외여행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유럽 등 장거리 여행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장거리 여행의 주요 고객으로 30대 초반의 젊은 직장 여성들이 떠오르고 있다.
추석이 있는 주에 개천절이 끼어 징검다리 휴일을 이뤄 하루 이틀만 휴가 내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명절 행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혼 직장여성 중 추석 연휴를 이용해 유럽 등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항공사들도 추석 황금연휴 특수를 맞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파리, 런던, 로스앤젤레스 노선 등 장거리 노선은 90%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단거리 노선에도 승객이 몰림에 따라 삿포로, 베이징, 방콕 등 노선에는 특별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노선은 모두 매진됐으며 동남아 노선도 홍콩, 사이판, 푸껫 등 대표적인 관광노선은 모두 만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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