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53%가 대졸 이상… 2위는 샌프란시스코
인구가 25만명이 넘는 전국의 도시 가운데 스마트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곳은 워싱턴주 시애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 총명할 것이라는 전제를 기초로 한다.
연방 센서스국은 최근 “25세 이상 주민 가운데 대학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시애틀”이라고 발표했다. 시애틀 전체 주민 중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의 비율은 52.7%를 기록, 전국 도시별 비교 시 으뜸을 차지했다.
다음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노스캐롤라이나주 라레이(이상 50.1%), 워싱턴 DC(45.3%), 텍사스주 오스틴(44.1%) 순이었다.
센터는 “고학력과 개인적인 부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며 “경제적으로 윤택한 도시에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이 모여들게 마련”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도시가 교외지역보다 지식인 근로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애틀에는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정보 기술관련 기업체들이 본부를 두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하이텍과 재정 서비스 분야의 핵심도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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