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경제
내년 부터는 비행 중에도 휴대폰을 이용해 음성통화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일랜드의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Ryanair)는 30일 내년부터 비행 중에도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라이언에어는 이동통신사인 온에어와 계약을 맺고, 내년 7월부터 보잉 737-800s 기종에 기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화료는 국제 로밍 서비스 금액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다만, 전파 방해의 위험 때문에 이착륙 시 통화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라이언에어 외에 프랑스의 에어프랑스는 내년 2월 기내 이동통신 시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영국의 BMI 브리티시 미들랜드, 포로투칼의 TAP 에어 포르투칼 등도 내년 2분기 중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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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료는 국제 로밍 서비스 금액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다만, 전파 방해의 위험 때문에 이착륙 시 통화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라이언에어 외에 프랑스의 에어프랑스는 내년 2월 기내 이동통신 시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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