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고정 6.44%
주택시장 둔화 신호가 계속 나오고 소비자 신뢰지수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모기지 금리가 6주째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연방 모기지 공사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날로 끝난 주간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은 지난 주의 6.48%에서 6.44%로 소폭 내렸다.
이는 지난 4월6일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써 전년 동기의 금리는 5.71%였다.
프랭크 노댑트 프레디맥 수석 경제학자는 “이번 주에도 금리가 떨어진 것은 주택시장의 냉각과 소비자신뢰 하락이 주된 원인”이라며 “일부 지표에 따르면 주거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개인 소득과 아직 역사적으로는 낮은 수준인 모기지 금리가 부동산 시장을 지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15년 고정 금리는 지난 주의 6.18에서 6.14로 내려앉았다.
1년 전의 금리는 5.32%였다. 한편 5년 고정 변동 모기지 금리는 지난 주의 6.14보다 조금 낮아진 6.11%, 1년 고정 변동 모기지 금리는 5.60%에서 약간 떨어진 5.99%를 각각 기록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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