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순방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5일 저녁 두번째 방문국인 루마니아 도착 직후 숙소호텔로 1백여명의 현지 교민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후 예정된 미국 실무방문에서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미간의 각종 현안을 잘 조율함으로써 국민 사이에 존재하는 ‘불만’ 해소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대체로 ‘한미 관계 무슨 문제 있는 것 아닌가’ 국민이 걱정 많이 하고, 미국에서도 그런 걱정을 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럴 때 제가 부시 대통령을 만나면 한동안 조용하다. 약효가 그리 길게 가지는 않지만, 이번에도 한미관계를 탈없이 조정하고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한미관계를 우려하고 불만스럽게 바라보는 일부 시각과 달리 한미동맹에는 이상이 없지만, 이 또한 국민의 ‘채찍질’로 받아들여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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