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으로 아이라인을 그리면 내 얼굴이 어떻게 보일지를 알고 싶다면 60달러를 투자하시도록.
‘래디카’(www. radicagames .com)의 디지털 메이크업 패드 ‘디지 메이크오버’를 사면 여러 가지로 다르게 화장한 자기 얼굴을 TV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우선 디지 메이크오버의 카메라를 얼굴에서 3피트 정도 떨어진 자리에 놓고 자기 얼굴 사진을 찍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눈과 입을 스크린상의 안내선에 맞추도록 자리잡는 게 조금 어렵긴 하지만 그렇게 해야지 나중에 립스틱을 볼에 바르게 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다음에 할 일은 눈, 입술, 볼연지를 칠하고 문신, 장신구를 걸치고 머리모양을 바꿔보는 것이다. 볼연지와 아이라인은 스타일러스를 작은 패드에 더 세게 문지를수록 색깔이 짙어진다.
AA 배터리 4개나 AC 어댑터(포함되지 않았음)로 작동되는 이 패드를 이용해 화장한 자기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