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본보후원 제12회 에이스 헌팅클럽 회장배 사격대회
“오랫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탕’ 소리와 함께 날려 버리세요”
에이스 헌팅클럽(회장 데이빗 한)이 24일 오전 10시 ‘디 앤젤레스 사격장’(12651 Little Tujunga Canyon, Lake View Terrace.)에서 본보 등의 후원으로 ‘제12회 클럽회장배 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LA한국의 날 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권총(25야드·22구경은 제외), 장총(100야드·대구경 및 소구경), 엽총(구경제한 없음) 등 3개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16세 이상이면 연령 및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자기 총을 갖고와야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에이스 헌팅클럽 데이빗 한 회장은 “사격은 집중력도 기르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스릴있는 스포츠”라며 “한국의 날 축제 피날레는 장식하는 이번 사격대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3등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참가자 모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며 주최측은 현금 500달러 및 푸짐한 상품추첨 순서도 마련해 참가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0달러이며 한종목 추가시 10달러를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에이스 헌팅클럽은 12년전 창립, 현재 35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무스사냥, 사격대회 등 정기 이벤트를 통해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 있다. 총기면허를 소지한 21세 이상 한인이면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사격대회 및 클럽가입 문의 (213)216-2550, (310)850-0525, (310)679-1777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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