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패션지 ‘아레나’ 표지 장식… 6페이지에 걸쳐 파격 섹시 화보
드라마 ‘로스트’의 인기를 타고 세계적으로 주가 상승 중인 배우 김윤진이 최근 잇따라 미국과 영국 유명 잡지의 표지 모델로 등장하며 ‘월드 스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
8월말 미국 최대 주간지 중 하나인 ‘TV 가이드’의 표지에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등장했던 김윤진은 미국 여성골프지 ‘골프 포 위민(Golf for Women)’ 9~10월호 표지에 이어 이번에는 영국 인기 패션지 ‘아레나’ 10월호의 전세계 판 표지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에는 표지뿐 아니라 6페이지에 걸쳐 섹시 화보까지 게재돼주목된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섹시 윤진 김(SEXY YUNJIN KIM)’. 김윤진은 검정색 탱크톱과 핫 팬츠 차림에 선탠한 구리빛 매끈한 몸매를 드러내며 강력한 섹시미를 뿜어낸다.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로스트’ 속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모습이다. 이 사진은 5월 LA의 한 스튜디오에서 미국 패션 사진작가 니노 무노즈(Nino Munoz)가 촬영했다.
화보와 함께 실린 기사에는 ‘로스트’의 출연 계기와 그가 맡은 ‘선’ 역할에 대한 설명,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김윤진는 매니저 박정혁 씨는 화보 촬영과 인터뷰는 5월에 했지만 ‘로스트’의 시즌 3의 방송 시점과 맞물려 10월호에 게재하게 됐다면서 시즌 3에서 ‘선’의 캐릭터는 보다 능동적으로 변하게 된다. 화보의 콘셉트는 이에 맞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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