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사무국장으로 김진욱(30·사진)씨가 임명 돼 5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진욱 사무국장은 빙햄튼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정치학도로 대학 시절 한인 학생회를 조직하며 코리안 랭귀지 스쿨을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올 여름에는 가상 UN 대회로 불리는 제3회 UN 어셈블리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나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생들과 지구촌 현안 등에 진지한 논의를 펼친 바도 했다.
김 사무국장은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초년생으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이 많던 차에 기왕이면 뉴욕한인회를 위해 일하면 한인사회가 발전하지 않을까 해서 지원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사무총장제에서 사무국장, 사무과장제도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경로 회장은 “한인회 경험이 없는 사람이 처음부터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기가 수월치 않은 점이 있고 본인도 업무에 부담을 느낄 수가 있어 일정 기간 동안 사무과장, 국장 등의 업무 파악 기간을 가진 후 사무총장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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