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에 누가 나오는 지는 알고 투표를 해야 할 것 아닌가
오는 11월7일 치뤄지는 총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아시안 유권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달라스 아시아계 공화당원들이 주관으로 공화당 소속 법관 후보들과 아시안 언론인들 간의 만남이 29일 공화당 달라스 카운티 지구당 사무실에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일보, 코리언저널 등 달라스지역 한국 언론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커뮤니티의 15개 언론사 소속 기자들과 벡키 그레고리(Becky Gregory), 키스 딘(Keith Dean), 엘리자베스 크라우더(Elizabeth Crowder) 공화당측 판사 출마후보들이 참석했다.
공화당 달라스 지구당 켄 조지(Ken George)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나 연방직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언론에 소개되지만 상대적으로 외부로 알려지는 기회가 적은 카운티 소속 판사 출마후보자들을 아시안 언론에 소개하는 의미에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이날 기자 회견의 배경을 설명했다.
앤지 버튼 아시안 시민권자 협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특히 아시안으로 유일하게 달라스 카운티 형사 법정 판사로 재직중인 리비아 리우(Livia Liu)판사와 민사법정의 일본계 판사인 카렌 존슨(Karen Johnson)후보 등 현직 판사와 공화당 후보 캠페인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분위기를 띄웠다.
오는 11월에 치뤄지는 총선에서는 연방 상.하원을 비롯해 텍사스 주지사, 부지사, 주정부 중요 요직, 검찰총장, 주의원, 주 법원판사, 카운티 판사등을 선출하게 되며 아시안 문화센터 건립 예산안이 포함된 달라스 시의 본드 패키지 승인안도 함께 상정된 중요한 선거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홍선희 아시안 시민권자 협회장은 더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 할 수있도록 한미연합회(KAC)와 함께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유권자 등록을 마치지 않은 한인 시민권자들은 오는 10월10일 이전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선거에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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