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한동현(33)씨가 달라스에 거주하는 누나 한이옥(42)씨를 애타고 찾고 있다. 한동현씨는 본국 국영방송사인 KBS의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을 통해 누나 한씨의 소재를 수소문 하고 있다고 달라스 한인회가 7일 밝혔다. 이들 남매는 누나 이옥씨가 지난 2000년 한국을 방문하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지만 끝내 남동생의 소재를 찾지 못해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동생 동현씨가 누나를 찾기위해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에 의뢰하면서 본격적으로 한이옥씨의 소재 파악에 나선 것. 한인회는 한이옥씨 본인이나 한씨의 소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달라스 한인회(972-241-4524) 또는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조현영작가 82-11-264-6347)에게 연락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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