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장이 찬양선교팀이 어스틴을 찾는다. 옹기장이 선교팀은 오는 15일(금)부터 어스틴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용진) 본당에서 순회공연의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옹기장이의 미국 공연은 지난 94년 서부 지역 사역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에는 달라스, 휴스턴, LA, 샌프란시스코 등을 방문해 한달 간 공연을 펼치게 된다. 20여년 가까이 찬양 선교팀으로 활동해 오는 동안 미국 순회 공연이 2회뿐이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이번 어스틴 공연에 모아지는 기대감이 더욱 크다. 옹기장이 선교단은 1987년, 찬양을 통해 이 땅의 복음화를 이루려 헌신된 자들이 모여 시작했고 2006년 현재 12기까지 약 300여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찬양단이다. 창립 당시에는 영은 장로교회라는 개교회 찬양단에 불과했던 옹기장이는 1988년부터 복음성가대회 등을 통해 외부로 알려지게 되면서 찬양 선교팀이 됐다. <어스틴=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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