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역(회장 강성수)은 16일 퀸즈 라과디아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제6회 2006년도 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 49명에게 총 18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과 필라델피아를 포함, 총 9개 지역에서 다양하게 선발됐으며 각각 2,000~3,000달러를 받았다.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역의 강성수 회장은 “본 재단의 장학사업은 한인 2세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을 돕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미 주류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되 한국인의 자긍심과 뿌리를 잊지 말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뉴저지 에디슨 타운십의 준 최 시장이 특별 강사로 참석, 학생들에게 연설했다.
최 시장은 “각자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학업에 충실함과 동시에 다양한 친구들과 우정을 두텁게 하고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는 것이 성공의 비결 중 하나”라고 밝혔다.
1969년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뉴욕과 LA, 시카고, 워싱턴 DC 등에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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