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아트 스타팅 QB로 성공데뷔…팀은 역전패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루키 러닝백 레지 부시가 프로로써 첫 터치다운을 뽑 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 었다.
부시의 USC 팀메이트였던 애리조나 카디널스 쿼터백 맷 라인아트도 생애 첫 프로 스타트에서 2개의 TD패스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첫 4경기에서 단 1개의 TD도 뽑아내지 못한 부시는 8일 뉴올리언스 수퍼돔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버카니어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4분17초를 남기고 65야드 펀트리턴으로 역전 터치다운을 뽑아내 세인츠가 24-21로 승리 하는데 결정적 수훈을 세웠다.
또 이날 캔사스시티 칩스와의 홈경기에서 처음으로 NFL 스타팅 쿼터백으로 나선 라인아트는 1쿼터에만 2개의 TD패스를 성공시키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으나 소속팀 카디널스는 3쿼터까지 20-1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0-23으로 역전패했다.
한편 시카고 베어스는 버펄로 빌스를 40-7로 대파하고 파죽의 5연승 가도를 질주했으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는 테네시 타이탄스를 14-13으로 따돌리고 역시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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