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래스카 항공, 장거리 노선에 1인당 5달러씩
알래스카항공이 이달 29일부터 대륙간 장거리노선 일반석에 대해서 그동안 무료제공 해 온 간식 샌드위치를 중단하고 정식 기내식을 5달러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알래스카항공은 2005년 멕시코 노선에 처음 유료식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지난 8월에는 본토 48개 주에서 끼니 시간에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및 페어뱅크스로 오는 항공편과 시애틀에서 시카고 및 달라스-포트워스로 가는 항공편에 확대 실시했었다.
이번 조치로 기내식을 판매하는 알래스카의 장거리 항공편이 매일 17개 추가돼 총 90여 항공편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들은 대부분 3시간이상 비행하는 대륙횡단 노선들이다.
아침은 스크램블드 에그, 소세지 및 해시 브라운, 점심과 저녁은 닭고기 샐러드와 알몬드 로카 캔디, 또는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알래스카 항공은 정규 기내식 외에 역시 장거리 노선 항공편 승객들에게 소위‘피크닉 팩’으로 불리는 간식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인데 항공사 측은 이들 조치 덕분에 연간 수백만 달러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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