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M, 나오미 김·아린 조 변호사 봉사활동 기려
타코마 지역 변호사 단체는 MSA에 표창장 수여
한인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해온 나오미 김 및 아린 조 변호사가 사회봉사단체 MSM(소장 마혜화)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0년간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주관해온 마 소장은 지난해 50시간 이상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이들 두 한인 변호사에게 감사장을 증정했다.
김 변호사는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장 증정식에는 권찬호 시애틀 총영사와 유복근 영사도 참석,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 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한인변호사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애틀-타코마 지역의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SM은 재작년부터 피어스 카운티 변호사협회의 협조로 레이크우드 사무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 매주 평균 3건 이상의 법률상담요청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타코마 지역 변호사들로 구성된 ‘무료법률서비스(VLS)’ 단체는 그동안 무료 법률상당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서민들에게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해온 MSM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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