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2시께 채스워스의 am/pm 스토어(20445 데본셔 블러버드)에서 스리랑카 출신 종업원 로한 람부켈라(41)가 야구방망이에 맞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인으로 프랭크 카츠(33)를 체포했으며 카츠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LAPD에 따르면 카츠는 오소 애비뉴 10000 블럭의 자택에서 가구를 부수며 난동을 부리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이웃 데니스 레스토랑 지붕 위로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카츠는 스토어 종업원 살해를 자백했고 경찰은 스토어에서 람부켈라의 사체를 발견했다. 피범벅이 된 야구방망이도 가게 안에서 발견됐다. 카츠는 지난 1994년에도 한 편의점 종업원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14년형을 받았으나 7년만 복역한 후 조기 석방된 전과자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카츠는 평소에 “경찰에 의한 자살을 원한다”고 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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