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와이드리시버 드웨인 재럿이 애리조나 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터치다운을 뽑아낸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학풋볼 포스트시즌의 향방을 결정할 BCS(보울챔피언십시리즈) 첫 랭킹에서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USC가 1, 2위에 자리잡았다.
15일 발표된 첫 랭킹에서 USC는 6개 컴퓨터랭킹 가운데 5개에서 1위표를 얻는 강세에 힘입어 평점 0.9559를 받아 양대투표랭킹 1위팀인 오하이오 스테이트(0.9731)에 이어 2위에 자리잡았다. AP랭킹에서 오하이오 스테이트에 이어 2위인 미시간은 0.9341을 얻어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미시간은 오는 11월18일 양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격돌하게 돼 둘 중 한 팀은 랭킹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기에 USC로서는 남은 경기에서 패하지 않는 한 내셔널챔피언십게임에 출전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빅3외에 4위에 오른 어번은 BCS평점이 0.7478로 이들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상위 3팀 가운데 2팀이 실족하지 않는 한 추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CS랭킹은 USA투데이랭킹과 해리스 인터액티브랭킹 등 두 투표랭킹과 컴퓨터랭킹 평균 등 3개 랭킹이 똑같은 비율로 반영돼 산출된다.
<김동우 기자>
dan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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