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이더사, 1억달러 투자 건립키로
할리웃에 대형 오피스팍이 들어선다.
LA의 대표적인 개발회사인 J.H. 스나이더 컴퍼니는 1억달러를 투자, 오피스 공간이 부족한 할리웃 샌타모니카 블러버드와 바인 스트릿 인근 3.8에이커 부지(959 Seward St.)에 2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 대형 오피스팍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할리웃 센터 스튜디오스 바로 건너편에 건설되는 오피스팍은 엔터테인먼트 관련 회사들을 테넌트로 유치할 계획이다. 완공 예정은 2009년. 스나이더측은 일반적인 형태의 고층 오피스 빌딩을 짓는 대신 중앙 코트야드를 중심으로 주변에 2~3층 건물을 몇 개 배치하는 방식으로 오피스팍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시큐리티 가드가 일하는 기존 박스형 빌딩을 기피하기 때문.
새 오피스팍은 오피스 공간 부족현상을 크게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웃 지역에서는 최근 최소한 5개의 오피스 빌딩이 콘도, 아파트 등으로 전환하는 바람에 사무실을 찾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애를 태웠다. 현재 할리웃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10%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김장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