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학생들 중 남학생들은 수학과 과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반면, 여학생들은 영어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겐 레코드는 뉴저지주 교육국의 2002~2005년 표준 시험 결과를 인용, 남학생들의 경우, 수학 시험의 합격률은 4학년이 76.4%, 8학년이 65%, 11학년이 76.6%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수학 시험에서 여학생들의 합격률은 4학년이 75.6%, 8학년이 63.8%, 11학년이 74.2%로 남학생들에 비해 조금 떨어졌다고 19일 보도했다.
과학 시험에 있어서도 남학생들의 합격률은 81.2%(4학년)와 78.6%(8학년)로 80.9%(4학년)와 75.5%(8학년)의 합격률을 기록한 여학생들보다 조금 더 높았다.
그러나 영어의 경우, 여학생들의 합격률은 3학년이 86.4%, 4학년이 86.5%, 8학년이 80.6%, 11학년이 87.2%로 남학생들의 80%(3학년), 78.4%(4학년), 69.4%(8학년), 81.1%(11학년)의 합격률 보다 훨씬 더 높았다. 레코드는 소득이 낮은 지역일수록 남학생들과 여학생들의 성적차이가 많이 났다며 반대로 소득수준이 높은 부유층 지역에서는 남학생들과 여학생들의 성적차이가 근소했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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