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스 로슬리스버거도 출장 불투명
지난 시즌 시애틀 시혹스(4승2패)를 수퍼보울까지 끌어올렸던 쿼터백 매트 해슬벡(31)이 무릎부상으로 최소한 3주 동안 뛰지 못할 전망이다.
시혹스의 마이크 홈그렌 감독은 전날 미네소타 바이킹스에 13-31로 대패한 홈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친 헤슬벡이 자기공명촬영(MRI) 결과 인대에 상처가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따라서 시혹스는 앞으로 3주 동안은 4년차 백업 세네카 존스를 스타터로 기용해야 한다.
해슬벡은 이날 경기 첫 공격에서 패스를 던진 뒤 상대 라인배커 E.J. 헨더슨이 하필이면 무릎으로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일찌감치 실려나갔다.
디펜딩 수퍼보울 챔피언 피츠버그 스틸러스(2승4패)는 주전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가 4개월만에 두 번째 ‘뇌진탕’(Concussion)으로 KO될까봐 걱정이다. 22일 연장 대접전 끝 애틀랜타 팰콘스에 38-41로 패한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3명 사이에 껴 태클 당한 충격에 실려나간 로슬리스버거는 모터사이클 사고로 7시간 동안 수술을 받은 지가 4개월밖에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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