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수 감사절 연휴기간 자동차 여행자가 작년보다 2% 늘어난 6,6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미 연방 교통부는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전체 여행객 중 91% 정도가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이에 반해 항공기 여행객은 전체의 5~6% 수준일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들어 개솔린 가격이 갤런 당 2달러 선까지 떨어지면서 50마일에서 99마일 사이 단기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연방 교통부는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 대부분의 고속도로 공사가 일시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미 자동차 협회(AAA) 워싱턴 지부 만틸 윌리암스 공보 책임자는 “추수 감사절 기간 동안 자동차 여행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행을 떠나기 전 교통 체증 발생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도 등을 구입해 도로가 막힐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사전에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윤재호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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