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시간 대학 유행병학 교수인 아놀드 몬토 박사는 15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 심장협회(AHA) 모임에서 “폴란드에서 실시된 연구조사 결과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가 독감백신을 맞음으로 심장마비 또는 심장 동맥이 막혀 수술을 해야 하는 사항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몬토 박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질환자 6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구팀은 325명에게는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333명에게는 플래시보(placebo·인체에 유효한 약품의 효용실험을 위해 대조약으로 투여되는 약효 없는 물질)을 주사했다. 296일이 지난 후 확인해본 결과 백신을 맞지 않은 환자가 심장마비를 앓거나 급작스럽게 관상동맥이 막혀 혈관성형술(angioplasty)을 받아야 하는 상황,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백신을 맞은 사람보다 2배가량 높았다.<홍재호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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