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중부한인회(회장 최재복)가 최근 108 경찰서로 부임한 토마스 카바나 서장과 상견례를 갖고 치안강화를 당부하는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15일 해운대 식당에서 서장과의 첫 번째 만남을 가진 퀸즈중부한인회 최재복 회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도난과 치안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상점들에 대한 방범 및 순찰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108 경찰서의 관심과 치안강화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어 “퀸즈중부한인회와 108경찰서는 그동안 상호협력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새로 부임한 카바나 서장을 도와 보다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카바나 서장은 “관할 지역 내 한인사회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커뮤니티로 알고 있다. 맨하탄 미드타운 경찰서 근무 시 한인사회와 함께 한 경험이 있다. 한인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확대하겠으며 치안에 주력,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카바다 서장은 “특히 영어미숙을 이유로 경찰서 방문을 꺼리는 한인들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 상인 및 커뮤니티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커뮤니티의 요구를 정확히 찾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욕 시경에서 22년간 근무한 카바나 서장은 브롱스와 맨하탄 이스트 할렘, 미드타운 경찰서를 거쳐 퀸즈 108 경찰서로 부임했다.
한편 퀸즈중부한인회는 매년 108경찰서를 정기적으로 방문, 상호협력과 유대강화를 도모하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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