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과 연말을 앞두고 워싱턴 지역에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구세군한인교회(김용관 사관)는 17일 애난데일 K마트 등에서 사랑의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구세군 한인교회의 자선냄비는 훼어팩스·애난데일의 K마트, 세이프웨이, 자이언트, BJ 등 대형 수퍼 앞 등 12곳에 설치돼 오는 12월23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친다. 모금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성탄절을 앞둔 마지막 두 주간에는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된다.
이날 애난데일 K마트 앞에서 펼쳐진 시종식에는 김용관 사관과 자원봉사자 염필두씨가 샤핑에 나선 한인과 미국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호소했다.
김 사관은 “올해에는 총 8만 달러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모금활동을 위해 하루 2시간씩 시간을 낼 수 있는 학생과 주부등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추수감사절·성탄절 때 불우이웃 식사 대접, 양로원 노인 선물, 불우 아동 성탄 선물, 세계 선교비 및 하계캠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자원봉사자 문의 (703) 370-9544, (571)259-9563 김용관 사관.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